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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

엉덩관절의 기능 해부학

코드밀리 2022. 10. 3. 15:20

넙다리뼈머리

넙다리뼈머리는 샅고랑 인대의 중간1/3지점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평균적으로, 성인의 오른쪽과 왼쪽 넙다리뼈머리의 중심 간 거리는 17.5cm 이다. 넙다리뼈머리는 거의 완전한 구형의 약 2/3에 해당한다. 넙다리뼈머리 중심의 약간 뒤쪽에는 넙다리뼈머리오목이 위치해 있다. 이 넙다리뼈머리오목 영역을 제외한 넙다리뼈머리의 전체 표면은 관절연골로 덮여 있다. 관절연골은 넙다리뼈오목의 위쪽과 약간 앞쪽에 있는 넓은 영역이가장 두껍다. 원인대는 절구가로인대와 넙다리뼈오목 사이에 걸쳐 있으며, 윤활막으로 쌓인 관 모양의 결합조직이다. 이 인대는 신생아의 넙다리뼈머리로 가는 작은 절구동맥의 통로를 위한 보호관 또는 보호집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성인에 있어 절구동맥이 있다면, 넙다리뼈애 약간의 혈액을 공급한다. 또한 원인대는 절구의 깊이가 얕고 엉덩관절이 비교적 탈구되기 쉬운 시기인 태아의 엉덩관절을 안정시킨다고 추측되어왔다. 원인대가 성인의 엉덩관절을 앉어시키는 정도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내용의 주제가 복잡한 것은 원인대가 여러 다른 움직임들의 결합에 의해 신장되어 팽팽해지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원인대르 신장시킨다고 믿어지는 엉덩관절 움직임은 굽힘,모음,그리고 가쪽돌림이고, 이러한 위치는 엉덩관절주머니의 대부분을 비교적 느슨하게한다. 좀 더 최근의 사례 연구에서는 엉덩관절이 안쪽돌림이나 가쪽돌림에서 원인대가 팽팽하며, 특히 다양한 양의 굽힘과 결합될 때 그러하다고 보고하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원인대가 쪼그려 앉기 위치를 취할 때와 같이 엉덩관절이 굽힘되고 벌림될 때 넙다리뼈머리의 아래쪽 부분을 지지하는 걸이로서 기능한다고 제안하였다. 원인대가 엉덩관절에 어떤 기능적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기능적 안정성에 대한 상대적인기여의 양은 명확하지 않으며 관절주머니인대와 주변 근육들에 의해 발생된 안정성보다는 확실히 적은 것을 보인다. 원인대는 많은 기계수용기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유감각의 인지를 개선시킴으로써 엉덩관절에 간접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인대에 대한 의학적 관심은 의료용 영상과 엉덩관절 관절경에서의 개선에 따라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원인대가 손상되거나 역학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엉덩관절의 관절속 통증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찢어진 원인대의 수술적 죽은 조직 제거술이나 재건술에 의해 적어도 짧은 기간의 통증 경감을 받게 된다.

 

절구

절구는 넙다리뼈머리를 수용할 수 있는 깊은 반원의 컵 모양을 하고 있는 확 이다. 절구의 테두리는 불완전한 원으로 형성되어있으며, 아래쪽의 약 60~70도는 열려있어 절구패임이라 불린다. 넙다리뼈머리는 절구에 있는 말편자 모양의 반달면 하고만 접촉하고 있다. 이 반달면은 관절연골로 덮여 있으며, 반달면 천장의 위-앞쪽 영역이 가장 두껍다. 가장 두꺼운 이 연골영역은 걷기 동안에 접하게 되는 가장 높은 관절의 힘을 받는 부위에 해당된다. 걷기 동안, 엉덩관절에 가해지는 힘은 중간흔듦기시 체중의 13%에서부터 중간디딤기시 체중의 300% 이상까지 올라간다. 힘이 가장 커질 때인 디딤기 동안, 반달면은 변형되고 절구패임은 약간 넓어져 접촉면적이 증가되기 때문에 최대압력은 감소하게 된다. 이런 자연스러운 완충기전은 연골밑뼈에 대한 스트레스를 생리학적 내성 수준 내에서 유지하려는 특성의 또 다른 예를 나타내고 있다. 절구오목은 절구 바닥 깊은 곳에 위치한 함몰부이다. 일반적으로 이 오목은 넙다리뼈머리와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관절연골이 없다. 대신, 절구오목에는 원인대, 지방, 윤활막, 그리고 혈관들을 위한 공간을 허용한다.

 

절구테두리

절구테두리는 절구의 바깥쪽 둘레 대부분을 에워싸고 있는 강력하지만 유연한 섬유연골고리이다. 절구패임에 걸쳐 있는 절구가로인대에 의해 이러한 고리가 완성된다. 절구테두리의 단면은 거의 삼각형이며, 약 5mm정도 절구테두리의 바깥쪽으로 돌출된 꼭지를 갖고 있다. 절구테두리의 바닥부는 절구 가장자리의 속면과 바깥면을 따라 부착된다. 속면에 부착하는 절구테두리 부분은 절구에 있는관절연골과 점차적으로 융합된다. 2개의 조직이 섞이는 영역을 임상적으로 테두리연골이음부라 한다. 절구테두리는 넙다리뼈머리를 잘 감싸고 있음에 의해 그리고 확을 더 깊게 해줌에 의해 엉덩관절에 확실한 역학적 안정성을 제공해준다. 온전한 절구테두리에 의해 엉덩관절을 감싸고 있는 역학적 밀폐는 관절속 음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위 "흡입밀폐" 라 부르는 이러한 결과는 관절신연의 첫 1~2mm 를 저항하는 데 있어 관절주머니보다 좀 더 효율적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게다가, 온전한 절구테두리는 관절에 대한 체액밀폐를 형성하여 엉덩관절의 좀 더 주변 영역으로 윤활액이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부하면에 대해 윤활액을 유지하는 것은 관절연골의 윤활작용을 강화기키기 때문에 움직임에 대한 마찰저항을 감소시킨다. 뿐만 아니라, 관절면을 얇게 코팅한 윤할액은 접촉 스트레스를 역학적으로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섬유연골과 같이, 절구테두리는 일반적으로 혈관공급이 빈약한다, 특히 좀 더 혈관공급이 좋은 고나절주머니로부터 가장 먼 영역에서 그러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찢어진 절구테두리는 저절로 치유되는 능력이 매우 제한된다. 빈약한 혈광고급과는 대조적으로, 절구테두리는 고유감각 되먹임과 통증 감각을 제공할 수 있는 들신경의 공급을 풍부하게 받는다. 절구테두리는 퇴행성 뼈 관절염, 급성 외상, 발달성 엉덩관절 형성 이상, 또는 반복성 넙다리-절구 부딪힘과 같은 엉덩관절 병리에 흔히 연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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