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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

근육계의 기본손상 요소

코드밀리 2022. 9. 25. 22:51

근력



적절한 치료계획을 구성하기 위하여 근육계의 손상을 유발하는 요소와 운동계 손상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의 수축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는 근섬유의 수, 각 섬유 안의 수축 요소의 수축 또는 비대, 배열, 근섬유의 기본적 길이,수축요소의 형상, 과신장, 또는 중첩이 있다.

근육의 힘은 근육의 생리학적 단면적에 비례한다. 생리학적 단면적은 근육 안의 수축 요소의 숫자를 의미한다. 근육의 최소의 장력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일상적인 요구가 있다면 수축 요소를 소실하거나 또는 위축이 발생할 것이다. 역으로 근육의 적응 능력 범위내에서 긴장의 요구도가 많고, 긴장이 크게 발생하는 일상적인 요구가 있게 되면 근육세포들은 비대해질 것이다. 

근육의 크기, 즉 굵기의 변화는 근질의 감소, 근질의 증가에 의해서 발생한다. 근 비대의 경우 근질이 첨가되는데 직렬 첨가를 동반한 병렬 첨가를 발행하며, 직렬로 첨가되는 것이 더 적다.



근 위축에 의한 근력 감소

근력 약화의 원인 중 하나는 근육의 근절구조를 구성하고 있는 수축 요소의 숫자의 결핍으로 인한 것이다. 근육의 위축은 수축하거나 촉진하는 동안에 발생하는 통증과는 관련이 없다. 근육에 저항 부하가 부족하면 근 위축이 발행하며, 다소 적은 정도의 직렬로 배열된 근절의 감소와 병렬로 배열된 근절이 더 감소할 뿐만 아니라 결합조직의 양도 감소한다.

감소한 근절의 수와 감소한 결합조직은 근육의 능동 장력과 수동장력에 영향을 주는 것이고, 이것은 근육이 지나가는 각 관절에 가해지는 역동적 그리고 정적 지지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능동적 염력의 발생 능력이 감소되도, 근육에 의해 조절되는 관절의 안정성이 감소한다. 예를 들어 만약 비골근이 약화되면, 외번 동작은 약할 것이고, 내번을 제한하는데 필요한 수동안정성은 감소될것이다.

또한 근육들의 수동장력은 관절의 정렬에 영향을 준다. 주관절 굴곡근이 약하거나 수동장력이 최소일 경우 어깨가 중립 위치에 있을 때 주관절은 신전 상태에 있을 것이다. 주관절 굴곡근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비대해진 경우 안정 자세에서도 주관절은 종종 굴곡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근 위축은 수축 요소와 근육의 크기의 결손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육의 단단함은 근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둔부 근육의 윤곽이 분명치 않으면 둔부 근육이 약하고, 슬괵근의 윤곽이 분명하면 근비대가 있다고 할수있는 좋은 예이다. 그러나 검사자는 단순히 관찰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가설을 입증하거나 반박하기 위하여 도수 근력 검사를 실행해야 한다. 언급했던 것처럼 개개의 근육을 검사할 때는 정상적인 사람도, 심지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에서도 수행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할수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행하는 것은 개개인의 신체적 구조와 활동 수행 방법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서로 다른 근육이 사용되는 것이 주요인이 될 수 있다. 신장이 5피트 2인치인 사람이 일반의자에서 일어설 때 무릎관절과 고관절 신전근의 필요성은 6피트 2인치인 사람이 같은 일반의자에서 일어날 때와 같지 않다. 이는 6피트 2인치인 사람은 경골이 더 길어 앉아 있을때슬관절이고관절보다 높기 때문이다. 앉아있을 때 고관절보다 무릎관절이 높은 사람이 일어설 때 신전 근육이 더 필요하다. 이러한 차이는 낮은 의자나 소파에서 일어날 때 더 명확해진다.

의자로부터 일어날 때 손을 사용하여 누르고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면, 무릎관절 고관절 신전근의 참여를 감소시켜 이들 근육의 약화를 초래할 것이다.

또 다른 예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다시 똑바로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고관절을 비교적 고정한 상태로 상체를 펴는 사람이 있고, 고관절을 앞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상체를 똑바로 세우는 사람이 있어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사용하는 근육이 다를 수 있다. 비교적 고관절을 고정하고 상체를 드는 사람은 등과 고관절을 신전하면서 골반과 몸통을 올린다. 전형적으로 골반을 앞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상체를 신전시키는 사람은 대둔근 약화가 있는 경우이다. 아주 미묘한 운동 형태의 차이가 특정 근육의 근력을 약화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변화된 운동 형태와 특정 근육 약화와의 관련성은 운동 형태를 변화시키는 치료에 필요한 것이며, 단순히 근력 강화 운동만으로는 기능적 수행을 하는 동안 근육 동원의 방법이나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이다. 



근 위축의 임상적 관련성

특정 근육의 근력 약화를 찾기 위해서는 도수 근력 검사가 요구된다. 근육이 위축되면 도수 근력 검사 자세에서 사지를 유지할 수 없고, 관절 가동범위 어느 지점에서라도 저항에 대하여 사지를 유지할 수 없다. 근육은 촉진하거나 저항에 대항하여 수축을 할 때 통증이 없다. 근력 검사에서 근육에 약화가 있으면, 물리치료사는 미묘한 대리운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주의 깊게 운동 형태를 교정하고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하여 특수한 근력 강화훈련이 요구된다. 교정되어야만 할 다른 요소는 특히 환자가 잠잘 때와 같이 활동을 하지 않을 때 근육이 신장하기 쉬운 자세나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자세이다. 잠자는 자세, 예를 들어 옆으로 잠자는 자세는 어깨와 고관절 근육을 신장시키는 자세가 될수있다.

근 위축을 반전시키기 위하여 근육을 수의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환자의 능력을 증대시켜야 한다. 2주 훈련 후끈 긴장이 향상된 것 중, 20% 변화는 근육 요소, 즉 수축 능력향상에 기인한 것이고 80%는 신경 활동의 증진에 의한 것임을 연구들은 언급하고 있다. 전반적인 근 위축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오히려 협력근들의 불균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특정 근육을 훈련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주요 근육군의 수축을 강조하는 훈련은 불균형을 교정하기보다는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환자가 고관절을 굴곡 내회전 자세로 고관절 외전 운동을 수행한다면, 비록 이들 근육이 모두 고관절 외전근들이지만 중둔근 후 섬유의 활동을 증진하기보다는 대퇴근막장근, 중둔근전섬유, 소둔근들의 활성을 더 크게 할 것이다. 결국 순수한 외전보다는 고관절 굴곡과 내회전을 동반한 고관절 외전이 발생할 것이다. 기구를 이용하여 수행되는 저항운동은 주의 깊게 적절히 관찰하지 않는 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근육의 단면적을 형태학적으로 증가시키는 데는 약 4주의 근력 증진 운동이 요구된다. 세포 수준에서의 연구에서는 4주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이것은 다른 단백질의 대사적 속성과 일치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수축 요소의 숫자에 변화가 오기까지는 4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의 근 수행 능력의 증진은 신경운동 동원에 기인한 것이다. 동원율과 근육 활성의 절대빈도는 근육의 장력-발생 속성을  증진 생산하는데 중요한 인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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